[굿모닝브리핑] 65세는 '노인'일까? 반복되는 노인 연령 논란 / YTN

2024-01-30 34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월 31일 수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먼저, '노인의 기준'에 대한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복지 제도에선 노인의 기준을 65세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연령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를 보면, 노인이 생각하는 노년의 기준은 70세에서 74세가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삼은 건 1981년 제정된 노인복지법의 경로우대에서 시작됐다고 보는데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40년 넘은 기준이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실제 정부도 노인 연령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미래 세대 부담 등을 이유로 기준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준을 변경하는 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각종 복지 제도와 통계를 손봐야 하고, 가장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연금과 정년 문제도 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둘 경우, 앞으로 논란은 반복될 수밖에 없겠는데요. 따라서 전 세대가 참여해서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의대 신입생 고령화 이야기를 다룬 서울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의대 열풍이 고등학생을 넘어 20대와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안정적이면서 자유로운 의사가 지금 다니는 직장보다는 더 낫겠다는 생각에서인데 2023학년도 기준 25세 이상 의약계열 신입생은 79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학년도 157명과 비교하면 5배가 넘게 증가한 수준인 겁니다. 전체 신입생 중 차지하는 비율도 2017학년도 0.6%에서 2023학년도 2.8%로 크게 늘었습니다. 조만간 의대 정원 확대 규모가 공개되면 이러한 만학도 신입생이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의대를 가기 위한 반수와 재수도 늘면서 의약계열 신입생의 나이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의대 선호 현상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신입생 고령화는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복역 기피자 증가에 대한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형을 확정 받았지만 이미 도주해 ...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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